원래 평생 살면서 잉크량 체크등의 더러운 상술같은 이유로
돈 5만원 넘는 프린터는 사용해본적이 없었지만
2년전에 선물로 받아 HP의 C5280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다
네이버를 아무리 뒤져도 이 제품이 잉크량 정보를 체크하는 제품인지 확인할길이없고
C5280으로 나오는 게시물이 거의 없어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한채
그저 선물로 받았으니 잘사용해야지 하며 잉크 카트리지도 정품으로 3개씩 구비해놓고
한 1년 정도 사용했을까? 역시나 나에게도 올것이 왔으니
잘 쓰지도 않았는데 "잉크 카트리지" 라는 문구와 함께 프린팅이 안되고
잉크 카트리지를 새것으로 바꿔주면 또 잘된다
이렇게 구비해논 카트리지를 모두 소모하고
돈이 아깝다 싶은 생각에 리필킷(주사) 방식을 구매하여
잉크를 카트리지에 수동으로 넣어도 줘봤으나 역시나 HP의 더러운 상술..
세상에 마지막 카트리지는 내가 직접 갈아 애기사진 딱 2장 뽑았다..
두달지나니 또 "잉크 카트리지" 맨트와 함께 교체 메세지가 뜨기 시작하고ㅋㅋ
리셋방법을 찾아 온갖 방법도 시도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다
정말 너무 화가나 소비자고발이라도 해볼까 라는 생각까지 들기도...
하이튼 사설은 이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
-- C5280 잉크 충전량 리셋방법 --
1. 프린터가 켜진상태에서 "사진 인쇄", "적목 현상 제거" 버튼을 동시에 눌른다.
(이하 "사진 인쇄" 버튼을 A, "적목 현상 제거" 버튼을 B 로 칭함)
2. 그러면 왠 영문으로 Support란 글자와 함께 이상한 코드가 보이고
이상태에서 B,A,B 를 차례로 누른다. (이게 스페셜 키 콤보인듯 ㅋㅋ 아오..)
3. 그러면 계속 영어로 그림과 같이 나오고
이상태에서 방향키로 오른쪽으로 두세번정도 돌리면
"Reset Menu" 라고 나온다. 바로 "OK" 버튼을 누르고 선택
4. 왠 Country/Language Reset 이라고 나온다 또 방향키를 두어번 돌려
"Semi-Full Reset" 을 선택하고 또 "OK" 버튼
5. 잠시후 자동으로 전원이 내려간다.
6. 전원을 킨후 나오는 언어 선택화면에서 "한국어"
7. 지역선택에서 "아시아/태평양"
8. 이제 "OK" 버튼만 누르며 지나가면 왼편 느낌표 "!" 표시가 반짝이며 프린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
나오고 이때 "OK" 버튼을 눌러주면 잉크 카트리지를 초기화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
그냥 계속 "OK"만 몇번더 눌러주면 끝 (중간에 한번 정렬페이지가 인쇄될것이다)
이제 쓰지도 않은 새 카트리지를 강제로 교환해달라며
제어판 잉크량정보가 텅비어 나오고 HP 카트리지 가게 전화번호가 떠있으면
전화해서 욕한마디하고 끊은후
이방법으로 리셋하여 사용하면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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